새달 8일 체험프로그램
다음달 8일부터 6월7일까지 실시하는 ‘청계천 봄 생태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11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생태 탐방교실’‘유아 생태교실’‘공작 체험교실’‘귀화식물 관찰교실’‘봄의 소리 듣기 교실’등 프로그램은 매주 30∼200명 단위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봄의 소리 듣기 교실’은 청계천 곳곳을 탐험하며 청진기로 식물 속으로 물이 흐르는 소리, 땅이 움트는 소리, 곤충들이 내는 소리 등을 들어보는 시간이다.
‘귀화식물 관찰교실’은 청계천에 터를 잡은 귀화식물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토종식물들에게 해를 끼치는 돼지풀, 도깨비가지, 서양등골나물 등도 직접 제거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2-12 0:0:0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