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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국 최초 ‘도로먼지 오염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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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주요 간선도로의 먼지 오염 실태를 표시한 ‘도로먼지 오염지도’를 만들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2억원을 들여 도입한 도로먼지 측정 차량을 이용, 다음달까지 101개 주요 간선도로의 구간별 먼지 오염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차량 통행에 의해 발생하는 총미세먼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도로변 각종 먼지의 농도다.

도로먼지 오염지도가 제작되면 이를 토대로 일선 구·군과 합동으로 효과적인 비산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부터 3개월마다 지도를 새로 작성해 먼지 저감대책 추진 효과를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먼지 오염지도가 제작되면 다른 지역에 비해 먼지에 의한 대기오염 정도가 심한 인천의 대기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8-2-12 0:0: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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