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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겨울 전지훈련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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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쪽나라’ 제주 서귀포시가 동계훈련장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로 동계훈련을 온 전국 고교 및 일반 육상 선수들이 지난달 15일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모여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제공


1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30여개의 축구팀과 육상, 씨름, 수영, 야구 등 50여개팀 2000여명이 전지훈련을 예약, 오는 23일을 전후해 하루 최대 1만 3000여명의 선수단이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겨울 들어 서귀포시에 지난해 12월 1000명, 지난달 1만명, 이달 1만 3000명이 전지훈련지로 찾고 있고 다음달에는 5000명이 예약을 하는 등 서귀포를 동계훈련지로 이용하는 팀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칠십리기 춘계 한국유소년축구연맹전을 비롯, 이달 말에 전국 규모의 3개 스포츠경기가 연속해서 열리기 때문이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유소년축구연맹전에는 전국 140개팀의 축구 꿈나무들과 학부모, 심판진, 대회운영진까지 모두 8000여명이 서귀포를 찾는다.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귀포시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칠십리 오픈 테니스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500여명이 참가한다.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3회 수애기 전국 마스터즈수영대회도 23·24일 이틀간 서귀포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미국, 네덜란드, 우크라이나, 독일의 사이클, 수영, 바이애슬론 등 7개 해외팀도 오는 5∼7월 베이징올림픽팀의 훈련장으로 이곳을 이용하기로 예약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8-2-18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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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