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위례선 트램, 한달간 예비주행 시험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높이 15m 미끄럼틀 타고 ‘슝~’…동작구 신청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경력단절 여성 세무회계 교육하는 양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생활체육 선도하는 ‘건강도시 금천’…수육런부터 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군위 중·고교생 60명 유럽 영어연수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경북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영언 군위군수)는 26일 군위지역 초·중·고교생의 영어교육 사업에 총 2억 9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군위에는 변변한 영어학원 하나 없는 형편이다.

군교발위는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지역 중·고교에 재학 중인 성적 우수 및 모범 학생 각각 30명씩을 선발,1개월간씩 유럽 영어연수를 보내기로 했다. 도내 20여 시·군의 교육발전위 및 장학회가 교육(장학)기금으로 지역 학생들을 해외 영어연수 보내는 것은 군위군교발위가 처음이다.

군교발위는 또 여름·겨울방학때 군위교육청이 주관한 영어 암송대회 및 웅변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중·고교생 50명을 대상으로 국내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1개월씩 실시할 계획이다. 군교발위는 지난해 처음으로 중·고교생 78명에게 영어마을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해당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군교발위는 올해 15개 초·중·고교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4000만원으로 원어민 강사 3명을 채용, 활용할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전형적 농촌인 군위에는 이렇다 할 영어학원조차 없어 학생들의 영어학습 기회가 도시 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열악하다.”면서 “앞으로 지역 학생의 영어교육에 교육발전기금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교발위는 올해 지역의 장학 및 학교운영 지원사업에 총 6억 7800여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군위군교발위는 지금까지 72억원의 교육발전기금을 조성했으며,2010년까지 1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8-2-27 0:0: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준공업지역 용적률 최대 400%로… 재건축·재

삼환도봉아파트 343% 첫 적용 최고 42층 993가구… 333가구↑ 분담금 평균 1억 7000만원 줄어

청렴 1등급 광진구, 9월은 ‘청렴 페스타’ 운영

권익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쾌거

외국인 ‘문화적 다양성’ 껴안는 구로

‘상호문화 역량강화 교육’ 진행 통장·자치위원 등 200명 참석 강연자에 예이츠 서울대 교수 장인홍 구청장 “존중·포용 중요”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