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민간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잠실운동장 일대에 컨벤션 공간을 조성하는 ‘국제컨벤션 문화관광단지’ 사업안을 시에 제안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잠실동 10의2 잠실운동장 주경기장 부근 12만 5767㎡ 규모의 부지이다.
시는 현재 도시계획 변경 등 장애요인 해소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조만간 한국개발연구원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사업 타당성 검토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의 부지 3만 9086㎡에 ‘복합 관광·컨벤션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추진중이다. 이달 말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기본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컨벤션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2004년에 설립한 ‘(사)서울컨벤션뷰로’를 ‘서울관광마케팅㈜’의 본부 형태로 설치하고 기능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구상중인 ‘잠실운동장-코엑스-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가 가시화돼 컨벤션 벨트로 묶이면 서울은 베이징, 홍콩,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주요 도시들과 컨벤션 산업 경쟁을 벌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8-3-11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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