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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인구 62만 안양 경찰서 1곳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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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유괴·살인사건이 발생한 경기 안양시의 인구는 60만명을 넘지만 경찰서는 1곳에 불과, 치안부재에 허덕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찰은 사건발생 지역인 만안구에 경찰서를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나 안양시측이 난색을 표명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경기지방경찰청 청사관리계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안양시 인구는 62만 4000여명으로 안양경찰서(전체 648명) 직원의 1인당 담당인구가 963명에 달한다. 전국 경찰의 1인당 담당인구 509명에 비해 2배에 가깝다.

게다가 인구 60만명 이상으로 동안구·만안구 등 2개구가 있는 도시에 경찰서가 1개인 곳은 안양이 유일하다.

안양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3-22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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