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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부평 미군기지 근처에 금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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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값이 폭등하는 가운데 인천 도심에 금맥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A씨 등 2명이 부평구 산곡동 부평미군기지 근처에 금성분이 있는 광물이 매장돼 있다며 시에 채굴허가를 요청했다.

A씨가 금성분이 있는 광물이 묻혀 있다고 주장하는 곳은 일제시대 병참기지가 있던 곳으로 이 병참기지는 일본의 미츠비시사가 건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주민들 사이에서는 1945년 일본 패망 이후 군부대 및 군수기업들이 급히 철수하면서 그동안 모아놓은 금을 가져가지 못하고 미군기지 인근에 매장했다는 소문이 한때 돌았었다.1999년에는 인근 산곡동 육군부대가 있던 곳에서 일제시대 때 군수품 수송로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대형 지하터널이 발견돼 금 매장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8-3-22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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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