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관광 명소인 남산면 강촌리 구곡폭포와 문배마을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 11억원을 들여 구곡폭포 관광지의 다리를 테마형으로 정비하고, 겨울에는 얼음 분수대와 터널 등의 볼거리를 설치해 눈얼음 축제를 개최한다. 또 문배마을은 생태연못의 수질을 개선하고 새로 짓는 건물은 초가집이나 기와집 등 산촌마을 특성에 맞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젊은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사계절 관광명소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8-4-1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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