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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첫 특목고 세종과학고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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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 첫 특목고인 세종과학고가 15일 궁동 산18에 문을 열었다.

세종과학고는 총 면적이 3만 889㎡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6개 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교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양대웅 구로구청장,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 김호길 포항공대 학장 등 20여명과 지역주민 등은 최첨단 과학교육시설과 생활시설을 체험하는 오픈스쿨 행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우선 국내 최고의 시설과 장서를 보유한 정보도서실(집현전 1층)을 둘러보고 이어 장영실동에서 1층 전자현미경실과 2층 천체 투영실을 방문했다.

특히 천체 투영실에서는 불을 꺼 천장에 별자리가 투영되는 것을 시연하기도 했다.

집현전동 2층의 자율학습실과 홈베이스(개인사물함), 체육관, 기숙사를 차례로 방문, 학생들의 생활을 살펴봤다.

천문대, 플라네타리움, 전자현미경, 각종 분석기기장치 등 각종 최첨단 과학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대학학점 선이수제, 전문교과 심화과정 등 학생개개인에 맞는 전문교과별 특별과정과 전인교육을 위한 인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양대웅 구청장은 “명품학군 형성과 학교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특목고, 자립형사립고 등을 추가 유치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4-16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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