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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클린턴 美 전 대통령 초청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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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년 5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추진하고 있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2일 시에 따르면 내년 5월18∼21일 세계 80여개 도시 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대도시 기후변화 리더십 그룹’(C40) 회의에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기조 연설을 맡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C40’는 대도시간 기후변화 협약과 공동 사업을 위해 켄 리빙스턴 영국 런던 시장 주도로 2005년 런던에서 처음 열린 회의다. 지난해 5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2차 회의 때 3차 회의 개최지로 서울시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아직 클린턴 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참석 여부가 공식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C40 회의를 주도하는 클린턴 재단 관계자가 최근 방한해 ‘클린턴 전 대통령이 내년 서울 회의에서 기조 연설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C40 서울회의는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친환경 에너지 이용과 에너지 이용 합리화, 친환경 교통,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등의 분과 회의가 진행된다.

또 삼성동 코엑스에선 온실가스 감축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절감 기자재, 친환경 자동차 등 친환경 기술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기후변화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5-3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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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