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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전담할 치매지원센터가 양천구 신월동에 문을 열었다.

양천구는 지난 7일 오세훈 서울시장, 추재엽 구청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오 시장, 추 구청장과 치매가족이 간담회를 갖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건물 3층의 치매지원센터는 치매검진, 등록관리, 치매치료 등을 한다. 전문적인 지식과 충분한 경험을 보유한 신경과 전문의, 치매 전문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미술치료사 등 12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체계적인 치매관리를 하게 된다.5층에는 인지건강센터를 개설, 주민인식 개선사업과 치매수요조사 등을 하게 된다.

양천구의 65세 노인인구는 약 3만 3000여명으로 이 중 치매환자가 2700여명이다.

추 구청장은 “그동안 보건소에서 치매상담실을 운영하여 치매가족 상담·방문 간호를 실시해 왔으나, 치매환자의 증가와 전문성이 부족한 면이 많았다.”면서 “이번 치매지원센터 개소로 체계적인 관리와 치매검진으로 환자 감소와 치매 진행률을 지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5-9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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