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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과 경북 구미시가 생활 불편이 불가피한 대규모 단수 조치를 하면서 사전 고지 등을 소홀히 해 비난을 받고 있다. 홍보도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14일 구미권광역정수장을 운영하는 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에 따르면 다음달 6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전 3시까지 42시간 동안 구미와 칠곡 일대에 생활용수 공급을 중단한다. 관리단은 광역정수장 내 정수지 증설과 노후관로시설 교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같은 결정은 수자원공사와 구미시, 칠곡군 등 3개 기관만의 일방적 회의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단수는 구미와 칠곡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이뤄지며, 구미 23만명과 칠곡 9만명 등 주민 31만여명이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수자원공사는 물 공급 차량 15대와 생수 30만∼40만병(500㎖,1.8ℓ)을 동원해 생활용수로 공급하기로 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공업용수, 구미시 원호·봉곡·도량·옥계·양포동과 고아읍, 산동·장천면, 칠곡군 동명면의 생활용수는 정상 공급된다.

구미·칠곡지역 주민들은 “수자원공사와 지자체들이 다수 주민의 생활 불편은 아랑곳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고 비난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새로 교체될 관로가 1500㎜의 대형 관로로, 이음새 연결에 다소 많은 시간이 걸린다.”면서 “단계적으로 공사를 할 경우 단수가 거듭되는 등 주민 불편이 가중돼 일시에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미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8-5-15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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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