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8일 일부 특수학교에 ‘장애 학생 직업교육 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성남 성은학교, 부천상록학교, 남양주 경은학교 등 3개 특수학교와 광주·하남교육청 관할 장소 등 4곳에서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성은학교와 상록학교는 이미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 중이고 경은학교와 광주·하남교육청 지원센터는 조만간 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지원센터 4곳의 운영 성과를 분석한 뒤 다른 지역으로 설립하기로 했다. 지원센터에서는 1만 4000여명의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교육과 취업·창업정보 제공, 교사 직무연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5-19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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