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통음식의 산업화를 위해 유네스코에 전통음식 분야 창조도시 등록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조만간 학계와 음식 전문가 등 각계 인사 10여명으로 ‘유네스코 창조도시 지정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 팀은 ‘전주의 전통음식을 어떤 식으로 산업화할 것인지’ 등 전통음식의 산업 전략을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앞으로 1∼2년간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2010년쯤 유네스코에 등록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전주가 창조도시로 지정되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전통음식의 산업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