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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경북, 버스업체 33억 조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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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30일 고유가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버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재정지원금 일부를 조기 집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책정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84억원 중 33억원 정도를 상반기 중 10개 버스업체에 지급할 방침이다. 이는 지금까지 추석 전에 지급해 오던 것보다 앞당겨진 것이다. 또 시내·농어촌 버스에 대한 지원 여부는 시·군에서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와 공공요금 동결로 지역 버스업체가 경영난을 겪고 있어 재정 지원을 앞당기게 됐다.”면서 “이와 함께 버스업체가 요구하고 있는 경유 유류세 면제를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내에서 영업하는 대중교통 업체는 시외버스 10곳, 시내버스 15곳, 농어촌버스 12곳 등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8-5-31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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