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무료 수선센터’ 운영
서초구가 지역을 순회하면서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 주는 ‘찾아가는 우산 수선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장마철에 우산은 꼭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지만 우산꼭지가 달아나거나 우산살이 휘고 부러지는 작은 고장에도 고칠 곳을 찾지 못해 그냥 버리기 일쑤였다. 또 수리할 곳을 찾더라도 비용이 새 우산 가격과 엇비슷해 정작 수리를 맡기는 사람은 적었다.23일 서초1동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18개 동 주민센터 또는 인근 공터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 사이에 우산을 수선한다. 이 자리에서는 쓰지 않는 우산도 기증받는다.
구는 노후되거나 유행이 지나 집안에서 잠자고 있는 우산을 기증받아 수리한 후 예비용 우산으로 구청이나 주민센터에 비치할 계획이다. 임동산 사회복지과장은 “고장난 우산을 가져오면 언제든지 무료로 수선해 갈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증도 할 수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 이웃이 함께 나눠 쓰는 사랑실천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6-20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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