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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낙동강운하 궤도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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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운하추진 전담조직인 낙동강운하추진단을 낙동강연안정비추진단으로 개편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낙동강 운하의 조기 건설을 고수해 온 대구시가 궤도 수정 입장을 처음으로 밝힌 것이다. 시는 시의회에 제출된 조직 개편안이 통과되는 대로 이달 중 명칭을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7일 “정부의 대운하 추진계획에 따라 당초 낙동강운하 추진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별도의 전담조직 형태로 낙동강운하추진단을 구성했으나 정부의 방침 변경으로 내용 수정이 불가피해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시는 낙동강의 경우 갈수기 물 부족과 이에 따른 수질 악화, 홍수피해 등으로 매년 커다란 피해가 반복된다는 점에서 연안정비 방식의 ‘치수’는 계속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8-7-8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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