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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렌터카 요금 연중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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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제주도 렌터카 요금이 성·비수기에 따른 할인이나 할증없이 연중 동일하게 적용된다.

제주도는 9일 자동차대여사업의 난립을 억제하고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지난 3월 제정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조례’에 따라 렌터카 업체가 자율적으로 산출한 신고요금을 받도록 지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내 50개, 도외 7개 등 모두 57개 업소가 1만 800여대의 차량으로 렌터카 영업을 하고 있는 제주에서는 업체들의 가격할인 경쟁이 치열해 EF쏘나타를 기준으로 하루에 비수기에는 3만 5000∼4만원, 성수기(7∼8월)에 9만∼12만원을 받아왔다.

최근 렌터카 업체가 제주도에 신고한 대여료는 EF쏘나타의 경우 1일 5만 7000∼7만원으로 종전 성수기에 비해 크게 내렸으나 비수기 요금을 감안하면 크게 오르는 셈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8-7-10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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