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5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반포미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반포2동 16의1 일대에 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5개동(397가구)이 들어선다. 건폐율 16.1%, 용적률 269.63%가 적용된다. 위원회는 가결 조건으로 단지 내 포장 면적을 줄이고, 녹지 등의 조경 면적을 확충할 것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또 성북구 하월곡동 88의345 일대에 지하 6층, 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1개동(197가구)을 짓는 ‘미아시장 재건축정비사업안’도 통과시켰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7-17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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