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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개선·관광수입 증대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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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옥 프로젝트’는

전남도의 ‘한옥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집에 생명을 불어넣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민박 등 관광사업과 연계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도는 이 사업 추진에 앞서 건축비를 줄이기 위해 표준 설계도를 제작했다. 종류는 기본형,2층형 등 14개다. 마을회관도 2층 한옥으로 짓는다.1층은 공동식당,2층은 회의실로 활용한다. 또 마을 전봇대를 뽑아내고 전선을 땅으로 묻는다. 한옥이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원 내용은 한옥을 마을단위로 신·개축하면 최대 ‘보조금 2000만원, 융자금 3000만원’을 지원하고 개인이 신축하면 최대 4000만원, 개·보수하면 2000만원을 저리로 지원하는 등 몇 가지가 있다.

이 아이디어를 낸 박준영 전남지사는 “한옥은 선조의 얼과 혼이 스며 있고 외국인이 좋아하는 관광 상품이다.”면서 “풍광이 좋더라도 시골집의 불편함으로는 도시인을 끌어들일 수 없어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50여가구 단위로 한옥마을을 만들고 있다. 한옥 1개동에 손님방 1개씩이 만들어져 마을마다 50개의 방을 가진 한옥호텔이 들어서는 셈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3억여원을 들여 한옥 관련 기술자도 키워 대표적 농촌 웰빙사업으로 키울 계획을 갖고 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8-7-21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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