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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무안, 백련제품 510만달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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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의 백련(白蓮)축제가 올 들어 처음으로 백련산업 축제로 치러지면서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끝난 이 산업 축제에서 독일, 중국, 일본 등 해외 11개국 18명의 구매자들이 백련제품 510만달러를 사기로 서명했다. 백련 뿌리를 갈아 만든 라면과 차, 냉면 등이 구매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안군 내 가공업체인 범우가 320만달러, 다연 120만달러, 성지농산 50만달러, 청수식품이 15만달러를 수출하기로 이들과 계약했다. 또 국내 구매자들도 이 회사들과 연뿌리와 이를 재료로 만든 음식 등 27억원어치를 사기로 했다. 이번 백련산업 축제 주제관에는 삼성에버랜드, 한국인삼공사, 연잎 가공업체 등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무안군은 내년부터 우수구매자 초청 수출 상담회와 백련제품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무안군은 정부의 신활력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돼 107억원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32가지 백련 관련 제품을 개발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8-8-8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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