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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 바람’에 교원 훈·포장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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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에 ‘명예퇴직 바람’이 불면서 퇴직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근정훈장이나 근정포장 수여자가 크게 늘어났다.<2008년 6월19일자 1·6면 참조>

정부는 18일 국무회의를 열어 퇴직 교원을 비롯,12개 부문 유공자 4834명에게 훈장·포장을 주는 영예수여안을 의결했다.

특히 김병묵 경희대 총장 등 올 상반기에 정년·명예 퇴직한 교원 4635명에게 근정훈장이나 근정포장이 수여된다. 근정훈장은 33년 이상, 근정포장은 30년 이상 공직에 몸담아야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3763명에 비해 23.2%(872명)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이다.

앞서 지난 6월 퇴직 일반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근정훈장·포장 수여자는 4178명으로, 지난해 3955명에 비해 5.6%(223명) 늘어났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명예퇴직이 증가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리스트인 최은경 선수 등 58명에게 체육훈장 또는 체육포장을 수여한다.

원자력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이성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본부장 등 2명과 조선산업을 기간산업으로 발전시켜 국가경쟁력 강화에 힘쓴 강호일 ㈜비와이 사장 등 4명은 각각 ‘제14회 원자력 안전의 날’(9월10일)과 ‘제5회 조선의 날’(9월15일)을 맞아 산업훈장이나 산업포장을 받는다.

아울러 ‘제14회 통계의 날’(9월1일)을 맞아 이석훈 충남대 교수 등 4명에게도 훈·포장이 수여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8-8-19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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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