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최근 ㈜한국인프라디벨로퍼와 도립공원에 관광열차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까지 76억원을 들여 도립공원 밖에 있는 2주차장∼문경새재 1관문과 인접한 자연생태공원까지 2㎞ 구간에 철로를 놓고 관광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보행과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레일을 땅속에 묻는 함몰식 철로가 설치되고, 한번에 최대 50명까지 태울 수 있는 관광열차 1∼2량이 운행된다. 열차는 시속 20㎞ 미만의 속도로 구간을 왕복한다. 정거장은 출발 역과 종점, 자연생태전시관, 새재박물관, 유스호스텔 등 5곳이다.
문경새재는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공원 여건상 이동거리가 멀어 노약자 등에게 불편했으나, 관광열차 도입으로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2단계로 주차장 남쪽에 있는 도자기전시장까지 1㎞ 구간에도 추가운행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관광열차 운행으로 문경새재가 이색적이고 품격있는 관광지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경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8-8-30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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