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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관 보수 인상률 일반직 공무원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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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장·차관의 보수 인상률이 일반직 공무원의 2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6일 행정안전부가 행정안전위 김태원(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장관의 연봉과 직급보조비, 정액급식비를 포함한 연간 보수는 2004년 9942만 6000원에서 올해 1억 1259만 5000원으로 13.2% 인상됐다.

차관의 보수는 2004년 9070만 3000원에서 올해 1억 634만 2000원으로 17.2%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에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1∼2급과 5급,9급이 7.3%,6∼7급이 7.4%,4급이 7.7% 오르는 등 평균 7.4% 인상됐다. 장·차관 보수 인상률이 2배 정도 높은 셈이다.

대통령의 보수도 2004년 1억 9187만 8000원에서 올해 2억 863만 1000원으로 8.7% 올라, 일반직 공무원보다 인상폭이 컸다.

김 의원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무직의 보수가 일반 공무원들보다 두 배 이상 오른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공무원의 보수 수준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하후상박의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8-10-7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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