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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성 전투 보러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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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동래읍성 북문광장 등지에서 열린다.14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임진왜란 때의 동래성 전투, 동래부사 행렬 재현 등 역사교육 및 체험형 축제로 열린다.

주요 행사로 ▲명예 동래부사 임명 및 동래부사 행렬 재현 ▲동래읍성 성곽 밟기 ▲개막식, 개막축하 공연 ▲동래성 전투 재현 ▲동래학춤과 동래야류 공연 ▲읍성민 가요제가 준비된다.

10일 개막식에서는 의전 행사를 극으로 연출하고 동래부사의 집무 재현도 뮤지컬 형식이 가미된 마당극으로 진행, 재미를 더한다. 또 동래부사 행렬에는 장영실, 송상현, 안용복, 강필리, 변박, 박차정, 우장춘 박사 등 고장을 빛낸 역사인물 행렬을 추가했으며 인물을 대표하는 소품과 상징물을 별도 제작해 볼거리를 더했다.

왜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송상현 동래부사와 동래읍성민들의 전투 장면을 퍼포먼스 형태로 재현하는 동래성 전투는, 송상현 부사의 인간적인 면과 전쟁을 앞둔 동래성 사람에게 초점을 맞췄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소망터널도 추가했다.9일부터 12일까지 무량사∼북문광장 입구간 20m에 설치될 소망터널에는 5개 색깔의 소망등이 달린다. 동래읍성 북문광장에서는 동래장터가 재현되며, 종이로 동래읍성 만들기, 혁필로 이름 써주기, 한지공예체험, 활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보강됐다. 동래구 일원 147개 업소에서는 동래 세일 대축제가 진행된다

최찬기 동래구청장은 “동래읍성 역사축제는 2년 연속 부산시 최우수 축제로 평가받았고 지난해 20만명이 방문해 20억원의 지역경제 생산 파급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8-10-9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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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