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장에는 개신교계 주요 인사와 후원자, 일반 성도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소망교도소는 3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외룡리 일대 21만 4000여㎡ 부지에 방사형 모양의 수용동과 관리동 건물을 갖추고 2010년 6월 문을 연다.
이곳에는 재소자들이 소그룹별로 프로그램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용도실이 설치되고 모든 재소자들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중앙 식당도 운영된다. 소망교도소는 잔여 형기가 1~7년 남은 전과 2범 이하의 20~60세 성인 남성 재소자 가운데 300여명의 희망자를 선발해 수용하고 재소자보다 많은 교도관과 자원봉사자가 재소자들의 교정을 돕게 된다.
아가페는 2003년 법무부와 위탁운영계약을 맺은 뒤 여주교도소에서 2005년부터 해마다 민영교도소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왔다.
여주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