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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고기집 절반 ‘정량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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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지역 고기집 가운데 절반 이상이 고기 정량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소비자시민모임 안산지부에 따르면 지난 8월25일부터 5일간 등심, 양념갈비, 삼겹살 등 판매음식점 각 10곳씩 모두 30곳을 대상으로 고기 정량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57%인 17곳에서 정량을 지키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 조사 당시 33%가 정량을 지키지 않았던 것에 비해 24%포인트나 늘어난 수치다.

고잔동의 한 등심 판매음식점은 3인분(450g)주문시 20%인 88g이나 부족한 362g을 제공, 가격(1인분 3만 3000원)으로 환산하면 소비자는 2만원 정도의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안산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11-4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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