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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활 지도층이 도우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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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도층 인사들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자활사업에 나선다.

17일 관악구에 따르면 김효겸 구청장과 구의원들을 비롯한 지역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오는 21일까지 5일간 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자활 도우미’로 투입된다.

체험 분야는 행복 도시락과 복지 간병, 환경 개선, 청소·인테리어 등 모두 6개 분야다. 오전과 오후 3시간씩 직접 현장에서 진행된다.


17일 성현동 관악드림타운 아파트 단지에서 김효겸(앞쪽) 관악구청장이 도배와 장판 작업을 하기에 앞서 자재를 나르고 있다.
관악구 제공


김 구청장이 첫 주자로 도배와 장판 작업을 체험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전 9시에 성현동(옛 봉천2동) 관악드림타운아파트 안의 아토피 환자가 있는 집을 찾아가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는 도배와 장판 작업을 했다. 이날 오후에는 장동식 구의원이 간병서비스 활동에 참가해 청룡동(봉천8동)에서 몸이 불편한 노인을 돌봤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 지도층 인사 23명이 참여한다

구는 이밖에 저소득층의 자활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전환을 위해 19일 지하철 서울대입구역에서 ‘자활사업 사진전’을 연다. 또 다음달 3일에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직원 300여명을 초대해 ‘자활체험 발표회와 사업보고 평가대회’를 열어 이들의 사기를 북돋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11-18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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