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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겨울낭만 1번지는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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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노존’ 등 운영키로

 올 겨울 청계천이 도심의 낭만 1번지로 뜬다.

 서울시는 1일부터 청계천 광동교 부근에서 하류구간 쪽으로는 눈이 내려도 치우지 않는 ‘스노 존’으로 운영한다.또 철새보호구역인 고산자교에서 중랑천 합류부까지의 2㎞에는 고방오리,청둥오리,흰죽지 등 다양한 철새와 텃새를 만날 수 있다.

 이를 위해 청계천 생태학습 프로그램인 2시간짜리 ‘조류 관찰교실’도 운영하고,광통교 아래쪽 지역은 눈이와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두기로 했다.또 청계천 전구간에는 염화칼슘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관광객들을 위한 순방로는 빗자루 등으로 쓸어내기만 한다.

 철새보호구역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감상하거나 사진 찍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진 고산자교부터 중랑천 합류부 구간에는 조류 먹이대를 이용해 먹이를 줄 계획도 세워놓았다.물가 생활형 조류와 산림성 조류를 만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유시간이 2시간 이상이면 광통교부터,1시간 이내라면 용두역에서 내려 두물다리나 고산자교부터 코스를 시작한다면 청계천의 겨울풍경을 멋지게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2008-12-2 0:0: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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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