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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부평 미군기지 주변 중금속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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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미군기지(캠프 마켓) 주변에 대한 환경 기초조사 결과 중금속과 세균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 부평구에 따르면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10월9일부터 미군기지 반경 100m 내에 있는 토양과 지하수 등의 오염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연이 정밀조사를 필요로 하는 우려기준치의 4배(1194.55㎎/㎏) 검출되고,납이 기준치를 8배(863.37㎎/㎏)가량 초과하는 등 11개 지점에서 중금속이 기준치를 넘겨 검출됐다. 또 총석유류 탄화수소(TPH)가 83개 토양지점 가운데 13개 지점에서 기준치를 초과했다.지하수도 생활용수를 기준으로 10개 지점에 대해 조사한 결과 2~4개 지점에서 트리클로로에틸렌(TCE),대장균 등이 각각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

구는 10일까지 조사 결과를 환경부에 제출한 뒤 내년 3월까지 2억원을 들여 2차 정밀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8-12-5 0:0: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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