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달 12일 최종 확정된 신월~신정~목동~당산간 경전철과 연계로 뉴타운 주변의 교통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신정2촉진구역(재개발2구역)은 뉴타운 개발기본계획에 따라 이주민 정착단지 7만 8000㎡를 10만 6000㎡로 확대했다.
또 용적률도 재개발기본계획보다 높아진 235% 이하,층수는 최고 21층으로 결정됐다.이 지역에는 아파트 27개 동 1617가구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복층형,테라스하우스를 도입한 주거형태와 중·저층 등을 혼합한 층수 다양화로 고품격의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또 문화의 거리에는 독특한 모양의 상가와 공공시설,문화센터 등을 집중 배치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2차뉴타운 중 최초로 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무장애등급 취득,친환경인증제도 도입,여성의 편의를 위한 범죄예방 설계도 의무화했다.
또 신정2촉진구역 재개발사업 촉진을 위해 진입도로인 문화의 거리를 내년부터 서울시 사업비 160억원을 투자해 먼저 개설할 예정이다.
추재엽 구청장은 “신정2촉진구역 지정으로 현재 착공 준비 중인 신정1촉진구역 개발과 신정네거리 일대의 영상문화 타운 건립도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주거와 영상산업이 함께 하는 서울 제1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