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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가야·유교 문화권 특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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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3대 문화권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16일 신라·가야·유교 등 3대 문화권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3대문화권 사업 기본구상안’에 대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안에 따르면 경주를 중심으로 한 신라문화권과 고령의 가야문화권, 경북 북부지역의 유교문화권으로 나눠 개발 사업을 한다. 올해부터 추진해 2018년까지 모두 39조 8169억원이 들어간다.

신라문화권에는 신라 천년의 찬란한 문화와 경주의 넓은 들, 동해바다를 최대한 활용해 개발한다. ‘신라문화 뉴밀레니엄 프로젝트’를 진행해 신라의 문화와 전통을 재현한다. 황룡사 9층 목탑을 복원하고 신라 왕경 문화유적을 정비한다. 경주·영천 일대에는 ‘신 화랑 풍류체험벨트’를 조성한다.

철기시대를 꽃 피운 가야문화는 대가야의 고장 고령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대가야 고대촌과 대가야 종묘를 조성하고 가야국 뱃길을 재현해 관광명소로 만든다. 고령과 인접한 성주군에는 가야산성을 정비하고 성산고분을 공원화한다.

유교문화권은 휴양·웰빙 메카로 육성한다. 2014년까지 봉화 일원에 국립백두대간 고산수목원을 조성하고 영주·예천 일원에 백두대간 요양·치료(테라피)단지를 만든다. 이곳에는 산림치유센터, 약초시험장, 숲속학교, 산림요양 마을 등이 들어선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9-1-17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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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