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겨울철 화재 대비… 2000가구에 소화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서 시작한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정부혁신 최초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 11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 직장’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동빙고에 열린 어린이영어책 세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내고장 이 맛!] 울산 정자대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맛은 영덕대게 못잖지만 값은 저렴해 인기

뜨거운 김이 솔솔 피어오르는 대게의 속살이 겨울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감칠 맛 나는 대게의 유혹은 횟집 식탁에 둘러앉은 일행의 말문을 멈추게 할 정도다.

3일 새벽 울산 북구 정자 위판장에서 경매가 진행 중인 정자대게.


겨울철 별미인 울산 정자대게가 제철을 맞았다. 대게는 1월 초부터 3월 초 사이에 가장 제맛이 난다. 이 시기에 살이 꽉 차고, 향이 뛰어나다.

정자대게는 살이 부드럽고 담백해 먹어도 먹어도 감칠 맛이 난다. 먼저 살이 오른 다리와 몸통으로 게의 맛을 충분히 음미한 뒤 게장과 참기름, 잘게 썬 김치, 김 등을 섞은 비빔밥으로 마무리하면 대게를 제대로 먹었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회, 죽, 탕, 전, 샐러드, 샤부샤부 등 새 요리법도 개발됐지만, 그래도 찜통에 쪄먹는 요리법을 으뜸으로 쳐준다.

대게 전문점 박미자(여·42) 사장은 “1~3월 대게는 속살이 꽉 차 푸짐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대게 살은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돼 발육기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에게도 좋다.”고 말했다.

대게는 한동안 ‘영덕대게’나 ‘울진대게’가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2005년 울산 앞바다에서 대게가 잡히기 시작한 이후 ‘정자대게’가 더 큰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정자대게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영덕대게 등과 맛이 같으면서도 값이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이다.

요즘 정자항에는 대게잡이 어선들과 상인들, 대게를 맛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정자항을 주변으로 늘어선 100여곳의 횟집 대부분이 대게를 취급한다. 4인 가족은 중간 등급의 3㎏ 정도면 넉넉하다. 상품 등급에 따라 ㎏당 2만·3만·4만원선에서 판매된다. 위판장에서 대게를 구입한 뒤 쪄주는 양념집도 있다. 1인당 3000원을 내면 게를 쪄주고 서비스 음식도 함께 제공한다.

택배를 이용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보관법이 좋아진 데다 배송시간이 짧아진 덕분이다. 정자항의 대부분 횟집들이 전화 주문을 통한 택배 판매를 하고 있다.

글 사진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농촌이 희망이다”…2030 리팜족 뜬다

살인마는 한번도 고개를 들지 않았다

강호순 체포 10여일만에 “살인한 것 후회한다”

[월드컵 단독유치 선정] 2018·2022년 유치 승산 있나

‘벼랑 끝 北’ 미사일로 한·미 시선끄나

최재성 고별브리핑 “강부자씨에 가장 미안”



못믿을 홈쇼핑 건강식품들은
2009-2-4 0:0:0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근심·걱정 잊고 노을 속 힐링…행복한 중랑의 가을

류경기 구청장의 ‘가을빛 동행’

서초, 골목길 활용 아이디어 138건 발굴

옹벽 수직정원·바닥 조명 등 제안

강남, 새마을부녀회와 ‘사랑의 김장’ 나눔

취약계층 475가구·아동시설 전달

‘명품 구로올레길’ 따라 1000여명 가을숲길 걷는

7일 개웅산공원~천왕산캠핑장 장인홍 청장 “걷기문화 확산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