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오는 23일부터 말로 전화를 거는 ‘1636서비스’를 한다. 현재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일반전화나 휴대전화에서 ‘1636번’을 누르면 ‘연결을 원하는 곳을 말씀해주세요.’라는 안내가 나오고 ‘김해시청’이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김해시 대표전화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전화번호를 외우거나 메모지에 기록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지고 시 전화번호가 바뀌어도 전화가 연결되는 장점이 있다.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한 1636서비스는 별도의 설비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연간 시용료는 92만 4000원.
김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9-2-10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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