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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DB, 공직자 배출 산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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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재들이 총망라된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D B)’가 공직자 채용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국가인재 DB에 수록된 인물정보를 바탕으로 정부위원회 위원이나 공공기관 임원 등 478건 3197개 직위에 모두 1만 1250명을 후보로 추천했다.

2001년과 2002년에 각각 34건 721명, 66건 724명에 머물렀던 추천 건수는 2003년 98건 1799명, 2004년 175건 2511명, 2005년 244건 4887명, 2006년 451건 7396명, 2007년 641건 1만 643명 등으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선임 절차가 마무리된 2404개 직위 가운데 52.3%인 1257개 직위가 국가인재 DB에서 추천한 인물로 채워졌다. 국가인재 DB에 수록된 인사를 선임하는 비율 역시 2007년의 43.7%에서 8.6%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국가인재 DB는 사회 각 분야의 인재 정보를 축적하고 있다가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인사 수요가 있을 때 적합한 인물을 추천하는 시스템으로, 200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는 5급 이상 전·현직 공무원과 정부산하단체 임원, 교육인, 법조인, 언론인, 기업인 등 지난해 말 현재 모두 16만 4421명의 인물정보가 수록돼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9-2-12 0:0: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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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