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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음식점 100곳 중 10곳 위생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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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구이용 불판을 사용하는 음식점 100곳을 점검해 10개 업소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한 업소는 불판 세척제로 가성소다(양잿물)를 사용하다 단속됐다. 시는 이 업소가 사용한 가성소다가 세척제로 허용되지 않지만, 식품첨가물로는 활용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주의조치만을 내렸다. 시는 또 유통기한이 50일 경과한 어묵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한 업소 2곳과 영업장을 무단 확장한 업소 1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번 점검은 시가 단속계획을 예고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시는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중국음식점을 대상으로 튀김용 가루와 기름 안전성 점검과 함께 신학기를 맞아 대학가에서미성년자에게 술을 파는 업소를 단속하기로 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2-28 0: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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