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세운상가 주변 재정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4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예지동 85 일대 2만 6216㎡에 최고 36층 높이의 복합빌딩(조감도)을 건립하는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건축위는 이와 관련, “종로지역 일대의 문화적 정체성을 고려해 건물 디자인을 개선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9-3-5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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