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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62층 쌍둥이 빌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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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가장 높은 62층 높이의 쌍둥이빌딩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제주시는 동화투자개발㈜이 노형동 925번지 2만 3300.9㎡에 지하 4층, 지상 62층, 연면적 31만 3479.9㎡ 규모의 ‘제주 드림타워(Drean Tower)’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건물의 최고 높이는 지상 218m로, 완공되면 제주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된다.

제주 드림타워는 각각 62층짜리 공동주택(496가구)과 일반호텔인 서비스드레지던스호텔(494실), 11층짜리 관광호텔인 부티크호텔(154실) 등 3채의 건물이 연결된 복합건축물이다. 동화투자개발은 9007억원을 투입해 2012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동화투자개발은 미국 푸르덴셜부동산투자개발과 공동으로 각각 1000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금융자금 500억원, 건물 분양수입 등으로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롯데관광의 자회사인 동화투자개발은 1983년 이 사업부지에 신제주관광호텔(310실) 건축허가를 받은 뒤 1997년 호텔건축계획을 지상 17층 620실 규모로 변경해 착공했으나 지하 터파기만 하고 사실상 호텔 건축을 중단했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3-26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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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