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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공공기관 정원 3000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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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가스안전공사, 코트라 등 60개 공공기관의 정원이 앞으로 4년에 걸쳐 3000명가량 줄어든다. 감축률은 기관별로 정원의 5.0~54.1% 수준이다.


정부는 31일 60개 기관의 경영 효율화 방안을 담은 제6차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69개 공공기관의 정원을 1만 9000여명 줄이기로 한 데 이은 조치로 이번에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기관들이 대상이다.

정부는 민간 업무위탁, 비 핵심기능 폐지, 중복기능 조정 등을 통해 60개 기관의 정원 2만 5768명의 11.6%인 2981명을 줄이기로 했다.

감축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대한적십자사로 3514명의 10.6%인 371명을 자연퇴직 등을 통해 줄여야 한다. 한국건설관리공사는 640명의 35.0%인 224명,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545명의 12.8%인 198명,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은 1906명의 10.0%인 191명, 주택관리공단은 2316명의 8.2%인 190명이 각각 감축된다. 감축률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가 54.1%(61명 중 33명)로 가장 높다. 이어 한국체육산업개발(46.3%·374명 중 173명), 한국건설관리공사(35.0%·640명 중 224명) 순이다.

정부는 또 60개 기관에 대해 인건비 축소 등을 통해 1277억원 이상 예산을 절감하고 자산매각을 통해 565억원을 확보하는 등 최소 1800억원 규모의 재무건전성 개선조치도 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코트라 대전무역전시관(270억원), 우편사업지원단 콘도 계좌(8억원), 도로교통공단 구청사(25억원) 등을 매각할 계획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9-4-1 0: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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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