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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 성화 사상 첫 독도서 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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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5월12∼15일) 경산시 메인스타디움을 밝힐 성화가 7일 낮 12시 ‘민족의 섬 독도’ 동도 정상에서 자연 태양열로 채화됐다. 도민체전 사상 독도에서 성화가 채화되기는 처음이다.


7일 최병국(왼쪽) 경북 경산시장이 ‘민족의 섬’ 독도 현지에서 태영열로 채화된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를 선녀로부터 전달받고 있다.
경산시 제공
행사에는 최병국 경산시장을 비롯해 배한철 경산시의회 의장, 정윤열 울릉군수, 김성도 독도 주민 등 50여명의 채화단과 인수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동도 헬기장에서 ‘천제 봉행’ 행사에 이어 울릉종고 여학생들로 구성된 일곱 선녀들이 성화 춤을 펼친 가운데 태양열로 채화한 뒤 독도 안치대에 불을 붙였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배편으로 울릉도로 옮겨진 뒤 헬기와 차편으로 대구를 거쳐 경산시청으로 봉송됐다. 독도 성화는 11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될 성화와 하나의 불로 합화된 뒤 성화봉송 주자들이 경산 전 지역을 순회하고나서 12일 도민체전 메인스타디움인 육상경기장으로 옮겨진다.

최 시장은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독도에서 성화를 채화해 영토 주권과 민족의 자존심을 드높였다.”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9-5-8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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