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2008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의 사회·경제적 효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 참여노인의 78.3%가 ‘경제적으로 보탬이 된다.’고 답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 산학협력단 이석원 교수팀 주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공분야 노인일자리 참여노인과 대기자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은 전체 하루일과 중 18~24%를 ‘유급노동’에 할애해 TV시청 등 소극적 여가활동을 줄이고 ‘적극적 노년’으로 유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사회관계 개선 효과가 뚜렷해 사업 참여 전에 유지했던 가족·이웃·친구 간의 관계는 변함없이 유지하면서 대외적인 사회활동을 크게 증가시켰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실제로 교육·복지형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노인단체활동이 99~112% 늘어났고, 종교활동(56~79%), 여가활동(36~39%) 등의 증가도 뚜렷했다.
노인들의 절대빈곤율(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비율)은 사업 참여 전 64.1%에서 참여 후 58.0%로 낮아져 경제여건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