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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30여 농가 출하… 특산물로 육성

체리(양앵두)가 대구지역 특산품로 자리잡는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 둔산동 상동마을 30여 농가가 재배한 체리가 이날 본격 출하됐다.

경북 경주시 건천읍과 함께 전국 2대 체리 산지인 이 곳에서는 14㏊에서 매년 40여t의 체리가 생산된다. 상동체리는 1940년부터 재배되어 왔으며 농협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 기술과 사업비 지원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늘어났다.

최근 과일 수입 증가에 따른 농가의 기존 과수 대체 생산 등으로 인기를 끌는 웰빙 다이어트 간식용으로 알려지면서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체리 소비 촉진을 위해 수확 체험장을 지정, 개화기인 4월 초순과 본격 출하기인 6월 초순에 소비자 체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 체리를 지역특산물로 육성해 생산 농가는 물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9-6-5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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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