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학생수 300명 이하의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오는 9월부터 급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학생수 300명 이하의 초등학교 400여곳을 대상으로 무상 급식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주로 도서벽지와 농어촌에 있으며, 중소도시 지역 학교도 일부 포함된다. 대상 학생수는 15만 3000명이며 기존의 저소득층 가정 자녀 10만 7000명을 합하면 26만명으로, 전체 초등생 88만 7000명의 29%가 무상 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 중·고교생 가운데는 10만 7000명이 무상 급식을 제공받고 있으며 내년 1학기에 그 폭이 13만명으로 확대된다.
도교육청은 초등생 무상 급식 확대에 필요한 예산 246억원을 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도교육위원회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도교육청은 단계적으로 무상 급식 대상을 늘려 내년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생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9-6-19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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