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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앞바다에 풍력발전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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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완공… 16만가구 소비 전력 생산

전남 신안 앞바다에 16만가구가 쓸 수 있는 풍력발전단지가 세워진다.


10일 신안군에 따르면 ㈜동양건설산업, 한국남동발전㈜, ㈜동국S&C, 유러스에너지재팬이 공동투자해 신안에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세우기로 서울에서 서명했다.

사업비는 1조 2000억원대이고 2014년까지 사업이 마무리되면 200㎿급 전력을 생산한다. 또 풍력발전은 승용차 13만여대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29만여t을 줄이는 효과도 가져 온다.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압해도, 암태도가 다리로 이어지는 암태도 앞 오도 해상으로 3㎿급 풍력발전기 70여기가 들어선다. 이 일대 바다는 연중 일정한 방향으로 바람이 불고 있고 수심도 얕아 최적의 풍력발전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지난해 11월 신안군 바닷가에 세계 최대인 24㎿급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동국S&C도 지난해 6월 신안군 비금도에 3㎿급 풍력발전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신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9-7-11 0: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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