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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고흥군수 “테마파크 등 조성해 우주관광시대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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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54) 전남 고흥군수는 “나로호 발사 성공은 국가는 물론 고흥군에도 기념비적 역사의 한 장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려들 것에 대비해 관광객 안전과 교통관리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종 고흥군수
그는 나로호 발사가 연기된 것에 애써 담담하려 했지만 아쉬움이 곳곳에서 묻어났다. 고흥군은 나로호 발사 조망 관광객을 5만~10만명으로 잡았다.

박 군수는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해 우주항공 관련 시설과 산업을 유치하고 우주관광시대를 겨냥해 우주 테마의 섬 3개, 테마파크 3개를 조성해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우주해양리조트 특구 건설도 토지보상 등을 거쳐 연말에 착공, 2012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국립 청소년우주체험센터, 우주천문과학관 등을 내년까지 완공한다. 또 경항공기 조립공장 설립과 우주항공 특화산업, 교육산업 등을 주제로 한 ‘2020년 고흥 우주항공 집적화 계획’을 하나하나 그려가고 있다.

박 군수는 “로켓 발사가 성공하면 고흥은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수도, 고흥’으로 이미지가 각인되고 이에 따른 관광객 증가와 지역 브랜드 가치는 상상을 초월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9-7-21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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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