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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출연기관 절반만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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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출연기관 대부분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관행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에 따르면 학계와 시민단체, 회계사 등 평가단이 도내 16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평가(2008년분)를 한 결과 대다수 출연기관이 장기적인 비전경영을 제시하지 못하고 수요자 서비스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도 출연기관 등 경영평가 결과 보고서’는 “대부분 기관이 아직 관행적인 경영관리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고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경영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등 조직역량을 극대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16개 기관 중 최우수 등급인 ‘S’를 맞은 기관은 전북발전연구원 한 곳뿐이며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등 7곳이 우수 등급인 ‘A’를 받았다.

그러나 전북 인재육성재단, 전북신용보증재단 등 7곳이 보통인 ‘B’를, 전북 종합관광안내소는 미흡인 ‘C’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9-7-23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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