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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약수터 22%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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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곳 중 67곳 식수 기준 미달

서울시내 299곳의 약수터 중 22.4%가 먹는 물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약수터 4~5곳 중 1곳은 사람이 마시기에 부적합한 셈이다. 서울시가 지난 4~6월 약수터 299곳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67곳이 식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64곳은 일반세균과 총 대장균군 등 미생물 기준이 식수 기준을 초과했고, 3곳은 탁도 등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 수질 부적합률은 지난해보다 0.3% 포인트 증가했다.

시는 검사 결과를 자치구와 공원관리사업소의 인터넷 홈페이지, 해당 약수터 안내판에 공개했다. 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는 사용을 중지하고 시설을 개선하도록 했다. 특히 연달아 4회 이상 부적합 판정을 받은 양천구 신정동의 항아리 약수터는 폐쇄 조치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8-4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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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