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2일 “도내 22개 시·군의 244개 지방도로망을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2341㎞)를 새로 만드는 계획안을 확정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망은 다음달 행정안전부의 용역과 현지실사를 거쳐 확정되고 내년 3~4월쯤 착공해 2018년쯤 마무리된다.
전남도는 자전거 도로망을 기존 해안선 도로를 축으로 도시와 농어촌을 잇는 생활밀착형에 초점을 맞췄다. 또 영광에서 목포~진도~장흥~고흥~여수~광양을 잇는 기존 해안선도로(1476㎞)를 활용해 인근 지역을 여러 가지 길로 연결한다.
사람과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심에서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차도와 분리돼 조성되지만 한적한 시골지역에서는 기존도로의 갓길 등을 이용한다.
자전거 도로망이 갖춰지면 도내 시·군 전역을 돌면서 명승지를 관광할 수 있다. 도는 경관이 좋은 해안선 구간과 내륙의 주요 문화 유적지와 관광명소를 잇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도로를 설계했다.
사업비는 9366억원으로 잡혔고 절반씩 국비와 지방비로 충당된다. 전남도는 지자체 형편상 국비 지원율을 70%로 상향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