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안에 고령 해녀 전용어장인 이른바 ‘할망 바당’(할머니 바다)이 확대 조성된다. 제주도는 고령의 잠수어업인들이 깊은 바다에서 조업하다가 숨지는 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해 제주시 김녕마을어장에 고령 해녀 전용어장을 처음으로 만든 데 이어 올해 제주시 하도와 서귀포시 온평리 등 2곳에 이 어장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2009-8-21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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