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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국제화재단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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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경비절감위해 업무 이관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이 15년 만에 폐지된다.

행안부는 30일 경영효율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재단이 운영 중인 미국 뉴욕, 일본 도쿄, 호주 시드니, 프랑스 파리, 중국 베이징 등 5개 해외사무소를 폐지하고, 내년부터 모든 국제화 관련 업무를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행안부로 이관해 운영토록 재단 자체를 해산한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미 재외공관도 있기 때문에 통폐합을 통해 중복 사무실 운영경비를 절감하고 공간 배치를 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폐지되는 해외사무소 직원 21명은 외교통상부의 재외공관으로 파견되는 등 재단 인력이 61명에서 35명으로 줄어든다. 해외사무소 임차료·운영비 19억원을 포함해 재단 해산에 따른 인건비 등 연간 48억원의 예산 절감도 예상된다.

재단은 1994년 지방의 국제화 지원을 위해 출범했다. 적립 기금 419억원 가운데 지자체 출연분 229억원은 각 지자체로 배분해 서민 일자리 창출 사업에 활용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9-8-31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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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